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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제 진통제 조금만 더 참기를

Posted July. 30, 200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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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장기화로 피랍 한국인 인질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에서 조달한 긴급 의약품 세 상자가 28일 가즈니 주 정부를 통해 탈레반 측에 건네졌다. 아프간 정부 측 협상대표가 의약품 상자를 앞에 둔 채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있다. 상자에는 피록시캄(소염진통제), 타이레놀(해열진통제), 안약 등 내용물이 한글로 씌어있다. 한국에서 공수한 의약품과 생필품도 이날 아프간 현지에 도착했으며 조만간 탈레반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