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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 독일서 생명 이야기

Posted June. 01, 20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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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한국이 주빈국()이 돼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황우석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황우석(사진) 서울대 석좌교수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한국관과 주빈국관에서 특별 강연을 갖기로 했다며 독일 나우만 학술재단이 황 교수를 초청했으며 황 교수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 주빈국인 이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세계 학술출판계의 관심이 황 교수에게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교수는 주빈국관에서 생명공학에 관해 특별 강연을 하고, 한국관에서 서울대 최재천(생물학) 김병종(한국화가) 교수와 함께 각각 생명공학, 생명윤리, 한국의 미술 등에 관해 강연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말 공동으로 나의 생명 이야기란 책을 낸 적이 있다.



이광표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