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올 국가 경쟁력, 23위- 21위

Posted October. 19, 2001 08:40,   

ENGLISH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75개국을 대상으로 분석 평가한 올해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 28위에서 5계단 오른 23위에 기록됐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해마다 국가별 경쟁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고등교육기관 진학률 인터넷 사용자와 학교 인터넷 접속률 저축률 투자율의 항목에서 경쟁력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기업환경 수준을 보여주는 노사관계 협력 창업 허가 항목에서는 75개국 중 각각 72위를 기록했고 여성의 경제활동 수준도 74위에 머물렀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핀란드가 지난해 5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노르웨이 대만 네덜란드 스웨덴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21위를 차지했다.

WEF의 올해 세계 경쟁력 보고서는 11월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