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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일과 수교협상 베를린서 개시

Posted February. 25, 2001 17:18   

북한과 독일간의 정식 수교를 위한 협상이 월요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다고 독일 외무부가 금요일 밝혔다. 독일은 이번 회담에서 독일 외교관과 언론인,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북한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수교 전제조건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수교가 이뤄질 경우 평양에 직접 대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북한은 박현보 베를린 이익대표부 대표(62)를 대사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독일과 수교할 경우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 중 9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게 된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달 24일 각료회의에서 북한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