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SK이노, 3.3조원대 베트남 LNG사업 수주

Posted February. 20, 2026 09:36   

Updated February. 20, 2026 09:36


SK이노베이션은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 회사 PV파워,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따낸 ‘뀐랍 LNG 발전 사업’이다.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에 있는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만 ㎥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짓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2027년 착공 후 2030년 준공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자 선정은 회사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완성한 LNG 밸류체인 모델을 해외 시장에 이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발전소를 짓거나 LNG를 사고파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베트남 터미널로 LNG를 운송하고 이를 발전소 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통합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민아 om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