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김연아 1년 수입 167억, 여성 스포츠스타 4위

김연아 1년 수입 167억, 여성 스포츠스타 4위

Posted August. 14, 2014 03:59   

中文

피겨 여왕 김연아(24사진)가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스타 4위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13일(한국 시간) 온라인판에서 2013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여성 스포츠선수의 상금과 광고 출연 등 총 수입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했다. 김연아의 1년간 수입은 1630만 달러(약 167억4300만 원)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은퇴 뒤에 수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아는 2010년 같은 조사에서 5위(970만 달러)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마리야 샤라포바가 2440만 달러(약 250억6000만 원)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테니스 종목인 리나(중국2360만 달러), 세리나 윌리엄스(미국220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