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스님 30여 명과 종무원 직원 200여 명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문명전 실크로드와 둔황-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을 특별 관람했다. 자승 스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으로부터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승 스님은 왕오천축국전을 친견하는 순간 구도를 향한 스님의 열정이 느껴져 눈시울이 뜨거웠다며 많은 국민과 불자들이 이 아름다운 문화를 직접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대 sanna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