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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가스 푸른 표면 토성의 색깔 다른 두 위성

오색 가스 푸른 표면 토성의 색깔 다른 두 위성

Posted May. 19, 20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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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7일 토성 탐사위성인 카시니호가 촬영한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왼쪽)와 타이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직경 500km인 엔셀라두스에서는 다른 위성과의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마찰열에 따라 가스와 얼음으로 구성된 입자가 시속 2100km 이상 뿜어져 나오면서 오색 무늬를 만들고 있다. 반면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은 질소와 메탄대기층에 둘러싸여 푸른빛을 띠고 있다. 1997년 발사돼 2004년 토성 궤도에 진입한 카시니호는 지금까지 각종 희귀한 사진들을 수많이 전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