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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 곱게 피어난 동백꽃 오늘 더 춥다

Posted February. 01, 2007 06:59   

남녘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31일, 전남 여수 오동도에서는 동백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 지역 텃새인 동백새는 긴 부리를 찔러넣어 피빛처럼 붉은 동백꽃의 단물을 맛보았다. 1일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박영철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