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은 24절기의 하나인 경칩이다. 초목의 싹이 돋고,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새 삶을 시작하는 때다. 영호남지방에서는 밭 가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고 해 경칩을 전후한 시기를 구구경우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채 자전거에 매달려 파릇파릇 새싹이 돋은 들길을 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박영철 skyblue@donga.com

6일은 24절기의 하나인 경칩이다. 초목의 싹이 돋고,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새 삶을 시작하는 때다. 영호남지방에서는 밭 가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고 해 경칩을 전후한 시기를 구구경우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채 자전거에 매달려 파릇파릇 새싹이 돋은 들길을 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싱그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