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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딸 맞니"

Posted February. 27, 2001 11:39   

평양사진공동취재단

69년 KAL기 피랍사건으로 북에 끌려갔던 승무원 성경희씨(왼쪽)가 26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만난 어머니 이후덕씨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안으며 흐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