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빵을 던져 난장판이 된 제과점 모습. (보배드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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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케이크를 구매한 손님이 다음날 매장을 찾아와 “유통기한이 짧다”는 이유로 교환을 요구하며 바닥에 제품을 던지고 갔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켰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과점을 운영하는 17년 차 자영업자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경 빵집에 방문한 한 손님이 27일까지 판매 가능한 롤케이크를 구매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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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측은 판매 당시 유통기한이 모두 안내돼 있었기에 식품 특성상 단순 변심이나 유통기한이 짧다는 이유로는 교환이 어렵다고 안내했다고 한다.
그러자 손님은 언성을 높이고 결국 계산대 앞에서 들고 있던 빵을 바닥에 던지고 매장을 나갔다는 게 A 씨의 설명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롤케이크가 바닥에 부서친 채 흩어진 모습이 담겼다. 인근 물품에도 크림이 튀었다.
당시 매장에는 아르바이트생 혼자 근무 중이었다. A 씨는 “어린 아르바이트생이 많이 놀란 상태였다”며 “정해진 규정을 지켰음에도 이런 행동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허탈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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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