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감독 그만둔 뒤 휴식기 내년 아시안컵 앞두고 선임 관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년 11월 2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선수들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11.29. 도하(카타르)=뉴시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전 감독은 한국을 떠난 뒤에도 연락을 이어오던 한 축구협회 직원에게 현재 공석인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을 떠난 벤투 전 감독은 2023년 7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3월 성적 부진으로 UAE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그는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축구협회 홍보실은 차기 감독 선임 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벤투 전 감독을 공식적인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협회 홍보실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감독 후보군이 논의된 적이 없다. 지원서를 접수하는 단계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7 아시안컵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벤투 전 감독은 매력적인 카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벤투 전 감독이 성인 대표팀에 발탁한 대표적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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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FC서울 감독. 2026.3.22 뉴스1
윤정환 인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