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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시작

입력 | 2026-07-07 17:26:26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김종수 상무는 6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6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농협경제지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과 김종수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나현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은 점심시간에 어르신들에게 국산 우유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국산 우유의 영양적 가치를 복지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복지관에는 약 3개월간 국산 우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참여 어르신들의 우유 섭취 경험을 공유하는 수기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유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가운데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분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영양복지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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