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독립기념일에 도착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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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을 연출한 카보베르데가 고국 품에 돌아갔다.
AP통신은 6일(한국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달성한 다음 귀국한 카보베르데 선수들이 영웅 대접을 받았다”고 조명했다.
지난 일요일은 카보베르데의 독립기념일로, 축구대표팀의 귀환과 함께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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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내내 선방쇼를 펼쳐 스타덤에 오른 골키퍼 보지냐는 공항 활주로에서 무릎 꿇고 절을 하며 자신들을 반기는 팬들을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뒤이어 미리 마련된 대형 트럭 뒤칸에 올라 수천명에 달하는 팬들 앞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수비수 피코 로페스는 “우리는 카보베르데를 위해 모든 걸 바쳤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카보베르데는 지난 4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32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패배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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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카보베르데는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며 “그들은 돈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얻었고, 축구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고 조명했다.
가디언은 “카보베르데가 보여준 투지는 정말 대단했다. 그들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킬 뻔했다. 후반전은 메시와 보지냐의 역사적인 맞대결처럼 보였다”고 극찬했다.
BBC도 “카보베르데는 월드컵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비록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카보베르데는 존경받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치켜세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