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2강 탈락 후 첫 공식 입장 발표 “질타-비난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 만들 것” 차기감독 선임 회의…“아시안컵 대비 팀 안정성 최우선”
2024년 당시 국회 현안질의에 증인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앞)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뒷줄 왼쪽),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오른쪽).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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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팬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대회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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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몬테레이(멕시코)=뉴스1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이날 회의를 열어 감독 선임 방향성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손흥민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현행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며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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