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유담 교수2017.5.8 ⓒ 뉴스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68)의 딸 유담 인천대 교수(31)의 ‘특혜 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 전 의원을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유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 전 의원은 딸인 유 교수의 임용과 관련해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발장은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채용 심사 위원 등 23명을 공공기록물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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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이후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