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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의 한 피시방 금고에서 지폐와 동전을 훔치고도 CCTV를 향해 조롱까지 한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삼척경찰서는 절도, 특수 절도 혐의 등으로 초등학생 A 군(13), B 군(13), C 군(1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25일 삼척의 한 피시방 금고에서 4~5차례에 걸쳐 지폐와 동전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범행 직후 CCTV를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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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하자 A, B, C 군과 부모들은 지난 1일 삼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범행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학생들을 가정법원에 송치할 계획이다.
(삼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