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2026 의대 수시 교과전형 합격선 공개한 32개 대학 분석 5등급제 적용 2028 대입 땐 내신 변별 어려워…추가 평가 요소 대비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초중고 의대 및 대입변화 특집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하늘교육-단비교육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사제 도입, 문이과 완전 통합, 내신 변화 등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분당, 수원, 안산, 인천)과 지방권(울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세종)에서 오는 25일까지 순차 진행된다. 2026.4.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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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5곳 중 1곳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이 내신 전 과목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의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을 공개한 32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총 6개 대학(18.8%) 1.0등급으로 집계됐다.
해당 대학은 연세대, 가톨릭대, 울산대,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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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좀 더 넓혀보면 내신 합격선이 전 과목 평균 1.45등급 이내인 대학은 무려 31개 대학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6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입시 결과도 비슷한 양상이다. 합격선을 공개한 32개 의대 중 20개 의대(62.5%) 내신 합격선이 1.45등급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 기록을 토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를 감안하면 2028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내신을 통한 변별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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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제에서 전 과목 내신 평균 1.45등급 이내를 받은 학생은 5등급제 전환 후 1.0등급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등급 단계 축소로 등급 내 규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더 치열해지는 만큼 전 과목 내신 1등급을 받고도 떨어지는 학생이 대거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 의대는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외 서류 심사, 면접 등 변별을 위한 평가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수능최저학력기준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는 대학이 상당수 생길 것”이라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내신과 수능뿐 아니라 다양한 평가 요소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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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