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6.26 ⓒ 뉴스1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진출할 확률이 6시간 만에 40%포인트 가까이 급전직하했다. 한국의 32강행을 판가름할 ‘경우의 수’ 9가지 가운데 3가지가 26일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 6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 맞아 떨어져야 한국이 32강에 오를 수 있다.
4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때는 각 조를 3위로 마친 12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32강에 오른다. 순위 선정 기준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이다. A조 3위 한국은 승점 3에 골득실 ―1, 2득점이다. 전날 기준으로 3위 팀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날 하루 만에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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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도와주지 않았다. F조 1위 일본은 3위 스웨덴과 1-1로 비겼다. 그러면서 스웨덴이 승점 4에 골득실 0으로 32강행 티켓 한 장을 차지했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68%로 꺾였다. 이어 D조 3위 파라과이가 호주(조 2위)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4(골득실 ―2)가 됐다. 한국은 순위표에서 또 한 번 밀려났고 32강 진출 확률은 54%까지 내려갔다.
54%도 그나마 희망적인 숫자다. 옵타는 한국이 조 3위 팀 가운데 최종 10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옵타에 따르면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조 3위 6개 팀 가운데 K조 콩고민주공화국(41%) 한 팀만 한국보다 32강 진출 확률이 낮다.
콩고민주공화국마저 한국을 제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승점 1(골득실 ―1)을 기록 중인 콩고민주공화국이 28일 최종전을 치를 상대가 2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자리한 우즈베키스탄(승점 0·골득실 ―7)이기 때문이다.
홍명보호의 32강행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한국은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티켓을 노리고 있지만, 26일(한국시간) 열린 경기 결과 조별리그를 마친 B~F조 3위 팀 가운데 4개 팀이 한국보다 앞서며 조 3위 순위 6위로 밀려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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