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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202위·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에 출전한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 단추를 끼웠다.
권순우는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로햄프턴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산체스 이스키에르도(215위·스페인)를 2-0(7-6〈9-7〉 6-3)으로 제압했다.
5-5로 팽팽하던 1세트 후반 11번째 게임에서 이스키에르도는 연이어 포핸드 범실을 저질렀고, 권순우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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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신분인 권순우는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광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한국 선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고, 이어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도 제패하며 2024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윔블던 무대를 밟았다.
권순우의 윔블던 예선 2차전 상대는 프랑스의 아르튀르 제아(132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