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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중생이 빌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려다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45분경 시흥시 도창동의 한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중학생 한 명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학생은 전신 골절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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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생은 해당 빌라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다친 학생이 친구 집을 방문해 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