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6월 1호(44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광고 로드중
휴머노이드 배치 어떻게?
글로벌 로봇 경쟁은 자본을 쏟아붓는 미국형, 보조금으로 양산하는 중국형, 현장 데이터와 모델을 공동 진화시키는 한·일형 모델의 세 갈래로 나뉘고 있다. 한·일형 협업 진화 모델이 성공하려면 ‘분해-정량화-통합’이라는 3단계 실행 프레임워크를 통해 로봇 전환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기업 현장의 작업을 수천 개 행동으로 분해해 디지털 청사진을 그리고, 객체-손-환경 상호작용의 복잡도를 정량화해 ‘왜 이 작업을 로봇이 수행할 수 없는가’를 진단하며 기술 구현 가능성과 투자수익률을 시간 축 위에 정렬해 단기·중기·장기 로드맵으로 통합해야 한다.AI가 바꾸는 광고 문법
검색 광고의 기본은 ‘클릭당 과금(CPC)’이다. 클릭이 줄면 수익도 줄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인공지능(AI)이 검색 결과를 대신 요약하는 ‘제로클릭’ 시대에도 구글과 네이버의 광고 매출은 오히려 사상 최대다. 광고의 문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플랫폼들은 AI 답변 안에 새로운 광고 지면을 만들었고 AI가 출처로 인용한 브랜드는 유료 광고 클릭률이 91% 더 높아졌다. 동시에 AI가 광고 기획·집행·최적화를 자동화하면서 같은 예산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자동화의 이면도 있다. 가령 AI가 광고비 대비 매출 지표를 목표로 삼으면 기존 고객만 리타기팅하고 신규 고객 확보는 소홀히 해 기업의 장기 성장 기반을 갉아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