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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실용외교로 국익 극대화…성과 책임있게 이행할 것”

입력 | 2026-06-19 20:21:00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 성과에 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민주당도 성과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적인 접근과 실질적인 판단은 대한민국의 외교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책”이라며 “민주당도 세계를 바라보는 유연한 안목을 유지하며 대통령이 일군 성과의 후속 사항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늘 8박 10일의 유럽 순방 결과를 국민께 보고했다”며 “우리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허심탄회한 뒷이야기도 전해주는 소탈한 모습으로 국민과 소통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순방은 한 마디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한 계기가 됐다”며 “세계 주요 국가들과 연대와 대화를 통해 두터운 외교 관계를 수립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출, 디지털 교역 환경 조성, 첨단 과학기술과 에너지, 사회연대 경제 등 여러 측면에서 경제적 외연 확장을 이뤄냈다”고 했다.

또한 “교황 레오 14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진전도 이뤄낸 점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형적 성취 외에도 타지에 사는 우리 교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애민적 행보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직시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다”며 “국제사회의 질서는 매우 다변적이고 다양한 구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냉전 시대적 대결 논리나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서는 고립될 수밖에 없음이 확실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럴수록 우리의 국익을 최대로 추구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세가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시대로 귀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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