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올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에 탑재되는 ‘원(One) UI 9.0’부터는 ‘피싱앱 위험 알림’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에는 피싱 앱의 설치를 막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으로 확인되면 실행을 차단하고 삭제를 유도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직후 설치됐거나 원격 제어로 깔린 앱은 사용자가 실행하려 할 때 경고 알림을 띄워 삭제하도록 유도한다.
악성 메시지와 전화 사기 대응도 강화됐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받은 발신번호·위험링크·키워드를 기준으로 스팸을 거른다. 2024년 9월 도입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약 4억 건을 차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는 AI가 의심 메시지를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기반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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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기자 om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