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경기장에 9개 종목 단체 입주 “국대 훈련, 대회 준비 등 업무 마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되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시민들이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0 ⓒ 뉴스1
대한체육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경기장 내에 입주한 회원종목 단체들의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생겼다. 일부 단체에서는 국제 업무와 대회 운영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장에 입주한 종목 단체들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됐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 지원과 70여개 종목 이상의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 등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최소한의 행정 물품을 발출할 수 있는 여건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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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은 11일 오전 9시 30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