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성공해야 총선-대선서 승리 가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의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향후 선거 없는 2년, 대통령 임기는 2년, 3년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민주당이 정신 차리자”며 “그 방법은 국민과 당원은 알고 있지만 민주당이 눈을 감으려 해서는 안 된다. 눈을 떠라, 크게 떠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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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로 정점식 의원을 선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혹시나’에서 ‘역시나’”라며 “혹자는 민주당에 유리하다? 정치는 꼭 유불리를 따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어게인(윤석열 어게인), 박근혜, MB(이명박)가 활보하는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며 “그러나 그들은 인면수심”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진행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이자 당권파로 분류되는 정점식(3선·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선출됐다. 정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3명 가운데 55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김도읍(4선·부산 강서) 의원을 제쳤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