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안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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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9)이 영어시험에 지각해 입실이 거부된 사실을 두고 시험 주관 기관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사과했다.
10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안선영은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과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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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선영은 입실 마감 시간을 1분 넘겨 도착해 응시가 불가능해지자 SNS에 글을 올렸다.
안선영은 “9시 시험 전 도착했는데 8시 50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다”며 “시험료가 30만 원인데 사람이 왔는데 안 되냐고 했더니 ‘그러니까 일찍일찍 다녀야지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시험 주관 기관의 계정을 태그하거나 “최소한 주차장 인포라도 좀 놓아라”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 “감정적 대응” 비판에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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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비판이 확산하자 안선영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안선영은 이어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다”라며 “스스로 경솔한 행동이라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선영은 “많은 분들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