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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가격, 브랜드가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단지 안에서 여가와 건강, 문화와 취미를 아우르는 주거 경험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실제 희림건축·알투코리아·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2026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특화 요소로 ‘커뮤니티 시설’을 꼽은 응답자가 ‘역세권’을 택한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를 슬리퍼를 신고 편의시설을 누리는 이른바 ‘슬세권’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편의시설에 대한 선호가 단지 내부 커뮤니티로 이어지면서 커뮤니티 시설 자체가 단지의 선호도를 가르는 요소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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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맞춤 공간도 마련된다. 실내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입점(예정)을 비롯해 시니어 클럽, 외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계획에 담겼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펜타힐즈 W스퀘어’에도 키즈 테마파크,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서점, SSM 등의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펜타힐즈W’는 경산시 중산지구 A2-1블록에 들어선다. 총 3443가구 규모로,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9개 동,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52㎡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펜타힐즈W는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삶의 요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