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한 동영상·사진 100여건…유포 등 여죄 수사중
충북 청주시 영화관에서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촬영을 하다가 붙잡힌 20대 남성. 2026.06.02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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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여장을 하고 영화관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도촬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A(20대·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가발을 착용하고 모자를 눌러쓴 채 청주시 흥덕구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칸막이 사이로 휴대전화를 밀어 넣는 수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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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100여건이 나왔다.
A씨는 경찰에서 “성적 호기심 때문에 범행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종 전력이 있는 A씨를 구속한 뒤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동영상 유포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