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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중국인 살해 사건…中, 철저 수사 촉구

입력 | 2026-06-02 11:52:23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2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 위챗 갈무리


캄보디아에서 중국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2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 공민(시민)의 시신이 발견됐고 경찰의 감식 결과 사망 원인은 살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즉시 캄보디아 경찰에 상황을 확인했다”면서 “캄보디아 측에 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고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주력하며 법에 따라 흉악범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채무 분쟁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몸값을 요구받았다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달 30일 오전 프놈펜 시내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에서 발견됐으며 구타와 학대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용의자는 피해자 가족에게 200만 달러(약 30억원)의 몸값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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