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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등에 업고 나타난 무능한 지방권력 심판해야”

입력 | 2026-06-02 09:52:00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4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나타나 지역을 망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력을 그대로 둘 수 없다”며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6·3 지방선거에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유능한 민주당, 우리 경제의 대도약에 투표해 달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대도약과 지방이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을 뜨겁게 변화시켜 왔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이 하나씩 하나씩 준비돼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 현장의 고통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해 주시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딱 1년 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던 날이 생각 난다”며 “지난 대선은 내란 종식, 민주주의 회복,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했던 선거”라고 했다. 이어 “딱 1년 지난 내일 6·3 지방선거 투표일”이라며 “1년 전만큼이나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기 때문”이라며 “국정 동력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사망자 5명을 포함,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에 대해선 “최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그간 많은 사고를 겪고도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 빠진 건 아닌지 반성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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