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96% 찬성으로 새 시공사 확정 수도권 도시정비 시장 존재감 확대
GS건설 본사 사옥인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로비 전경. 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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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의 새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 해지 안건과 신규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 결과 GS건설 선정 안건에는 조합원 1,154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108명이 찬성해 약 96.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다. 기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성남 원도심의 주거 가치와 지역 이미지를 끌어올릴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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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약 7조4694억원으로 집계된다. 상대원2구역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GS건설은 현대건설·삼성물산과 함께 올해 도시정비 시장의 ‘빅3’ 구도를 이끄는 핵심 건설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대원2구역 수주는 GS건설이 강남권뿐 아니라 수도권 대형 재개발사업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상대원2구역은 성남 원도심 정비사업 가운데 상징성이 큰 사업지”라며 “GS건설 선정은 조합원들이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 향후 추진 속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상대원2구역에서 사업 정상화와 빠른 착공이라는 조합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GS건설의 수도권 도시정비 시장 내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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