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운항 재개 후 매달 1만 5000명씩 증가 누적 이용객 33만명…만족도 96%·재이용 의향 89%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로 여름 더위가 찾아온 31일 한강버스를 탄 시민들이 서강대교 아래를 지나고 있다. 2026.5.3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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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월간 이용객 9만명을 돌파하며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최근 3개월간 23만명이 이용했고, 이용객 만족도는 96%, 재이용 의향은 89%로 조사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한강버스 탑승객은 9만 1126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인 이용 경험이 확산하면서 시민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이자 여가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한강버스는 지난 3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별 탑승객은 3월 6만 2491명, 4월 7만 6488명, 5월 9만 1126명으로 매달 약 1만 5000명씩 늘었다. 일평균 탑승객도 3월 2016명에서 4월 2550명, 5월 2940명으로 증가해 3개월 사이 약 1.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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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탑승객은 33만 460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정식 운항 이후 올해 2월까지 10만 4498명이 이용했으며,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3만 105명이 탑승해 전체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
한강버스에 대한 이용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탑승객 3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4%, 재이용 의향은 89%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높은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을 바탕으로 한강버스 이용 경험이 확산하면서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와 ㈜한강버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위해 현재 운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이 완료되는 6월 첫째 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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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