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페스타 타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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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맞이하는 데뷔 13주년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1일 0시 팀 공식 계정을 통해 ‘2026 BTS 페스타’의 타임 테이블을 올렸다. ‘BTS 페스타’는 이들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약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오프라인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타이틀은 ‘13(B)TS’로 명명됐다. 하나의 완전한 주기를 뜻하는 숫자 12를 넘어, 지난 12년의 여정에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만의 새로운 ‘1’을 더해 다음 장으로 나아간다는 출발점의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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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일과 11일에는 팀의 대표 자체 제작 예능인 ‘달려라 방탄 2.0’의 새 에피소드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4~5월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새 에피소드 역시 높은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음원 발표 소식도 더해졌다. 12일에는 정규 5집 디럭스 바이닐에만 한정 수록됐던 신곡 ‘컴 오버’(Come Over)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방황 속에서도 결국 ‘너’를 찾아가는 솔직한 고백을 담아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한다. 이와 함께 ‘아리랑’의 한정판 픽처 디스크 바이닐도 같은 날 발매를 앞두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에서 장식된다. 방탄소년단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들이 부산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군 전역 후 다시 완전체로 팬들과 대면하는 첫 국내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며,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 공연을 끝으로 총 5개 도시 15회차에 걸친 첫 번째 북미 투어를 성료했으며, 누적 관객 수 84만 명을 동원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이번 페스타 기간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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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