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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문 열림’ 눌러줬더니…타자마자 여성 뺨 때려

입력 | 2026-05-29 10:46:00

경찰. 뉴스1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26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이달 13일 오후 1시 30분경 용산구 보건소 업무용 엘리베이터에서 여성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던 여직원은 남성이 급하게 달려오는 모습을 본 뒤 문 열림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남성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대뜸 직원의 뺨을 때리고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은 폭행으로 얼굴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사건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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