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성화 대학 연합 전국 9개 지역 입시설명회 현장.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이번 설명회는 개별 대학 중심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들이 진로 및 적성에 맞는 특성화 분야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항공·철도·공학·의료보건 등 미래 산업과 국가 전략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대학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설명회는 내달 4일까지 서울, 인천, 고양, 수원, 대구, 전주, 광주, 천안,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지역별 고등학교 3학년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특성과 입학 전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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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상 국립목포해양대 입학학생처 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단순히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을 넘어 전국의 청년들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되고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해양대는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해양 분야 진로를 이해하고 현장 중심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승선생활관 생활, 해사대학 교육체계, 해양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등을 소개하는 교육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새누리호를 활용한 승선실습 및 해상안전훈련, 해운선사와 연계한 현장승선실습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해양 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박람회, 해양산업 분야 현직자 특강, 해운 전문가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한다. 국립목포해양대 측은 매년 80% 내외의 높은 취업률로 국공립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