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2차 사전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미니 욕조가 보이지 않았다. 이곳에는 사우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미니 욕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곧바로 사우나로 향해 ‘더위 적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홍명보호’는 1, 2차 사전캠프지에서 고지대 적응과 함께 더위 적응에도 애쓰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멕시코의 더위와 습도 때문이다.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고지대(해발 1600m)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27일(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다.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몬테레이(해발 450m)는 습도가 7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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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고지대 적응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팀 의무 스태프는 하루 네 차례씩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한다. 훈련 전후 체중을 측정해 2% 이상 체중이 빠진 선수는 탈수 위험 선수로 분류해 특별 관리한다.
헤리먼=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