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실습 비용의 70% 지원 유소년 승마단 등 육성 추진
강원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원도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승마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3000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인근 전문 승마시설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이론 교육과 말타기 실습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말의 특성 이해와 안전수칙 교육, 말과 교감하기, 평보(천천히 걷기), 경속보(가볍게 뛰기) 등 기초 승마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고 로드중
강원도는 이와 함께 미래 승마 인재 육성과 승마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청소년들이 전문 선수나 지속적인 취미 활동으로 승마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소년 승마단 운영비와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승마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안전하고 우수한 말 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승용마 조련 강화사업’도 추진한다. 승마장 내 말들의 전문적인 순치·조련 과정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 체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형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체험형 스포츠”라며 “학생 승마지원사업과 유소년 승마단 육성, 승용마 조련 강화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