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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인천 곳곳서 흥겨운 우리 가락 울린다

입력 | 2026-05-28 04:30:00

‘찾아가는 전통 공연 얼쑤’
31일 인천대공원서 막 올려




인천지역 공원과 광장 등을 찾아가는 전통예술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에서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까지 동네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 프로그램 ‘찾아가는 전통 공연 얼쑤’를 선보인다. 오는 31일 오후 4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전통 가락을 연주하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나연무용단’은 아름다운 한국 춤사위를 선보인다.

다음 달 7일 오후 4시에는 경인전철 주안역 남광장에서 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공연한다. 가야금과 대금, 아쟁, 피리 등 전통 악기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달 14일 오후 4시 부평구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악인 박애리가 민요와 판소리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시는 9월과 10월에도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줄타기와 판소리, 창작국악, 민요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윤희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동네에서 편안하게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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