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융회통 정신 새겨, 하나 된 힘으로 위기 극복”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시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23.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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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불기 2570년(202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주권정부는 부처님의 귀한 말씀을 등불로 삼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 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융회통은 모든 사상과 대립을 원만하게 융합해 하나로 통하게 한다는 뜻으로, 신라 시대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에서 비롯된 한국 불교의 핵심 철학이다.
이 대통령은 “길 위에서 태어난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랜 세월 우리 삶에서 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국가적 위기와 슬픔을 맞이할 때마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을 품어 안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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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