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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충북지사 선거, 생각보다 상황 좋아…여론조사 ‘꽃’ 대체로 정확”

입력 | 2026-05-22 14:17:00

정청래 “野 ‘윤어게인 공천’으로 충북도민 분노 표심 표출”
“박빙 열세 지역도 조만간 접전으로 변화…열심히 할 것”
여야 접전 보도에 “여론조사 꽃은 그렇지 않아” 선 그어



충북 지방선거 지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주 자유시장 앞 유세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6.05.22 [충주=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북 충주를 방문해 “접전 박빙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등 여야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 ‘꽃’을 언급하며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이날 충주 자유시장 앞 유세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충청북도는 저희가 지극 정성으로 공을 많이 들인 곳”이라며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강호축’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강원에서 충북을 거쳐 호남까지 가는 철도 정책인 ‘강호축’을 이번 지선 공약으로도 내세웠다. 정 대표는 “공약은 예법이라는 생각을 명심하고 예산과 법으로 공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충북도지사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선거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오늘 제가 상당히 긴장하면서 왔는데 다행스럽게 청주와 충주, 충북 민심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서 안심하고 강원도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현장을) 돌아다녀 보니까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을 공천했기 때문에 충북도민들께서 분노 표심이 표출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충북도지사가 대장 담쟁이 역할을 해 단양도 그렇고, 다른 지역도 투표 표심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며 “그래서 접전 박빙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지금 변화되고 있는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박빙 열세 지역도 접전 지역으로 조만간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저희가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할 테니 지금보다 더 성원 해 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에서 여야가 충남지사 선거 접전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 “여론조사 ‘꽃’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여론조사 꽃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설립한 업체다.

정 대표는 “예전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다른 여론조사는 지거나 이겨도 작게 이긴다고 나왔는데 여론조사 꽃은 정확하게 맞췄다. 샘플링 많은 여론조사가 비교적 정확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이 왜 이럴까 이해가 안 된다. 국민들께 이해가 갈 수 있도록 나오는 여론조사는 공평하게 보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충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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