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승리 시 200승 달성
ⓒ뉴시스
광고 로드중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한·미 통산 200승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이 승리투수에 등극할 경우 그는 프로 데뷔 후 200번째 승리를 수확하게 된다.
광고 로드중
데뷔전 승리를 시작으로 류현진은 그해 18승을 거두며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승을 달성, ‘괴물’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류현진은 2006년 승리, 평균자책점(2.23), 탈삼진(204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며 KBO리그 최초로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기도 했다.
이후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2012년까지 총 7시즌 동안 98승을 거두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미국 진출 첫 해부터 14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총 54승을 쌓아 올렸고,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둥지를 옮겨 2023년까지 24승을 보태 MLB에서 총 78승을 기록한 뒤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광고 로드중
그는 복귀 시즌이었던 2024시즌 10승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2025시즌에는 9승을 올렸다.
최근 흐름도 좋다. 류현진은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과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의 소속팀 한화 역시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4승을 기록 중인 그가 KT전에서 1승을 더하면 한·미 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아 올리게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