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말 달아나는 솔로포를 친 광주제일고 3번 타자 조휘원이 홈으로 들어오며 더그아웃 동료들에게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주제일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경남고를 7-6으로 막아섰다.
이날 광주제일고는 선발투수 윤수형이 1회초 연속 볼넷으로 경기를 시작한 뒤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경남고 4번 타자 이호민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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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명문 경남고가 거센 추격을 시작했다. 경남고가 5회 2점, 6회 2점을 내고 5-6까지 따라붙자 결국 광주제일고도 6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에이스 박찬민을 소환했다. 경남고는 8회초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2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포수의 송구가 빠진 사이 2루 주자 안우석이 홈을 밟아 6-7로 턱끝까지 추격해왔다.
7회말 솔로 홈런을 친 광주일고 조휘원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주제일고 조휘원(왼쪽)이 홈으로 들어오며 코치에게 격려받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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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