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GRC 전경.(HD현대 제공)
13일 HD현대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9조6019억 원, 영업이익 2조8348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큰 영업이익을 거둔 것.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늘어난 수준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핵심인 조선업도 계속되는 업계 호황 속 호조를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8조1409억 원, 영업이익 1조35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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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o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