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되기 전 강 군의 모습. 독자 제공 2026.5.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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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뒤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강모 군(12)의 시신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 군에 대한 검시 결과 전날 이같은 1차 소견이 나왔다. 강 군에 대한 부검이 필요하다는 검사의 판단에 따라 이날 중으로 부검 장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도 부검 결과가 나온 뒤로 미뤄진다.
앞서 강 군은 10일 정오경 가족과 함께 주왕산 대전사를 찾았다가 ‘혼자 산을 올라갔다 오겠다’며 주봉 방향으로 향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강 군이 휴대전화를 부모에게 맡기고 산을 오른 것으로 전해졌으나, 강 군은 애초에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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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