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조선대 장미정원에서 장미가 활짝 피어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일보DB
장미원은 조선대 동문의 기부로 조성된 공간으로, 대학과 구성원의 애정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다. 하이브리드 티(HT), 플로리분다, 덩굴장미 등 수천 주의 장미가 식재된 장미원에는 5월이면 수만 송이의 장미가 일제히 피어나며 캠퍼스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올해 장미주간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운영된다. 개막일인 14일에는 가수 경서예지와 나태주가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태권도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15일에는 K-컬처·기획학과의 리딩극 ‘알라딘’과 밴드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16일에는 태권도학과 시범 공연과 댄스·마술 동아리 무대가 펼쳐져 장미원 일대가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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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도심 속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미원에서 봄의 정취와 함께 대학의 문화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