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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올해 3월 전국 25~49세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응답자는 76.4%로 2024년 첫 조사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응답도 71.6%로 2년 전 1차 조사보다 10.5%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미혼남녀에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65.7%로 1차 조사 때보다 9.8%포인트 증가했다. 미혼남녀의 자녀 필요성과 출산 의향은 각각 62.6%와 40.7%로, 1차 조사와 비교해 각각 12.6%포인트, 11.2%포인트 상승했다. 미혼남녀의 출산 의향이 40%를 넘어선 것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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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는 이같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저출생 반등의 청신호로 평가했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젊은 세대의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는 긍정적 진전”이라며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