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국비 223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당초 1399억 원이었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예산이 1883억 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보급 물량도 기존 1만4539대에서 1만9547대로 확대됐다.
전기차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종료 이후 누적된 대기 수요, 3년 이상 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1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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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전기차 보급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종별 출고 대기 및 접수 현황을 반영해 여유 물량은 수요가 많은 차종으로 수시 전환하고, 하반기 공고 예정 물량도 조기 공고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는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 261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경북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683대로 전국 7위 수준이며, 충전 인프라는 총 1만9904기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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