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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잇는 연대의 가치… 본투윈, 2.5억 규모 의류 나눔

입력 | 2026-05-06 14:09:45

총 3855점의 물품 전달 완료
2025년부터 이어진 나눔 활동
누적 기탁액 4억 원 육박하며 진정성 확보



본투윈, 2.5억 규모 의류 나눔. 본투윈 제공


국내 패션 기업이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본투윈(대표 이태준)은 최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 측에 2억50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의류 3855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국내외 경제적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증된 의류는 국내 저소득층을 비롯해 해외의 긴급 구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됐다. 본투윈은 지난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91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이태준 본투윈 대표는 일상 속 편안함과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파운데이션 측은 본투윈이 전달한 물품들이 수혜 지역의 계절적 요인과 기후적 특성을 면밀히 반영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전민혁 지파운데이션 과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큰 보탬이 되어준 기업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본투윈은 기능성 운동복인 짐웨어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진 뒤, 현재는 캐주얼 의류까지 외연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패션을 넘어 문화 전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를 브랜드 얼굴로 발탁해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한 NGO로, 개발도상국 교육 지원과 보건의료 사업은 물론 국내 아동 청소년 및 저소득 여성 지원 등 폭넓은 구호 활동을 수행 중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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